마음이 참 따뜻하고 감사합니다..
비도 오고 더운 어느 날 ! 어르신들을 뵈러 다니다 보니 오후 늦은 시간 되었습니다. 마지막 어르신 댁 방문을 마치고 나오려는데 어르신과 요양보호사님께서 대화를 시작하십니다. 요보샘: 어머니 비가 그쳤는데 잠깐이라도 운동다녀오실까봐요? 어르신: 또 비오면 어떡해.. 뛰지도 못하고.. 선생님한테 짐이 되지... 요보샘: 걱정하지 마세요.. 우산 들고 가면 돼요.. 답답해 하셨잖아요.. 어르신: (활짝 웃으시며) 그럼 나갈까? 사실 며칠을 못나가서 답답했어.. 그렇게 모두 함께 집을 나왔습니다. 비는 멈췄지만 요보샘은 가랑비라도 맞을까 어머니를 걱정하며 우산을 챙기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. 우리 센터 요보샘들 정말 최고로 멋집니다!! 존경합니다!! 오늘도 마음 따뜻한 바른효입니다^^
비회원 님의 댓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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멋지네요 ㅎ